[신동아방송 함안=이신동기자]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지난 16일 제16기 가족봉사단 12월 활동과 수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12가족 35명으로 구성된 16기 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평기늪 희망나무심기 릴레이, EM발효액 만들기, 모두의 습지 에코플로깅, 귤청만들기, EM세제 만들기 등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교육과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달에는 군북면 별별체험장에서 연잎마블식빵 만들기 활동 후 수료식을 진행했다.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한 달에 한번하는 봉사활동이 재미있고 보람있었다. 매월 새로운 활동이 기대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봉사단 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황상훈씨 가족은 3대로 구성된 가족봉사단(할머니,아빠,엄마,손자,손녀)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식빵 28개는 대한민국 온기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군내 4군데 지역아동센터에 나눔을 했다.
유원주 자원봉사센터장은 “제16기 함안군가족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가족봉사단과 함께 가치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