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이수정 기자] 마스크 구매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대형병원이나 대학가, 재래시장 주변 약국을 가는 것이 좋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서울 시내에서 마스크 재고량이 많은 약국 60여 곳을 분석해봤더니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인구가 줄어든 대형병원과 대학가, 재래시장 주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학병원 주변은 약국 수는 많은데 병원을 찾는 사람이 감소해 마스크 재고가 여유 있었고, 대학가 역시 개학 연기로 학생들이 줄어들어 재고량이 많았습니다.

재래시장이나 백화점, 영화관,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약국도 유동인구 감소로 마스크 재고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같은 건물이더라도 1층에 있는 약국에만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 2층 이상에 있는 약국에는 마스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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