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신동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2024년 9월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에서 주최하고 나주이화유스오케스트라 학부모회의 주관으로 기획·운영하여 나주지역 초중고 학생 27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첫날인 9일에는 '관현악의 밤'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나주지역의 다양한 학교 오케스트라가 참가했다. 나주중 윈드오케스트라, 세지중 브라스앙상블, 세지초 현악앙상블, 빛가람중 칸타빌레오케스트라, 다시 드림오케스트라, 나주이화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둘째날인 10일에는 '재즈와 밴드의 밤' 공연이 펼쳐졌다. 나주중학교 밴드, 영산고등학교 YS밴드, 매성고등학교 매성밴드가 참여하여 관객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의 향연을 즐겼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지역 학생들에게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나주시민과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많은 관객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었으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깊은 감동을 주었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페스티벌 준비 과정 동안 학생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함께 연주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력을 배웠고 음악적 역량 또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관내 다양한 학교예술동아리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며 학생들을 응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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