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신동기자]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9일 ‘가가호호(家家戶戶) 이불 빨래’ 사업을 헬로워시 갈현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가호호(家家戶戶) 이불 빨래’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중 이불 빨래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9일은 어르신 3가구를 대상으로 12개 이불 빨래를 지원했다.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헬로워시 갈현점에서 이불 빨래를 진행해 세탁이 완료된 이불을 대상자 가정으로 배송했다. 이달은 시범 사업으로 3가구만 지원됐으며, 향후 더 많은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 고충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기획했다. 헬로워시 갈현점은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박현섭 헬로워시 갈현점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구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가가호호(家家戶戶) 이불 빨래’ 사업은 단순히 빨래를 해드리는 것이 아닌 소외된 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갈현동 헬로워시와 함께 더 많은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사업에 참여한 헬로워시 갈현점 박현섭 대표에게 감사하며,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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