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7 정상 공동성명서 중국 '경제적 강압'에 맞선다
[신동아방송=Lin jing zi 특파원] 재닛 엘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 11일 G7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방문한 일본 니가타에서, “G7이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맞서 대응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는데,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간 12일, 이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 모이는 주요 7개국 정상들의 공동성명에 ‘중국 관련 대목’과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우려를 표하는 사례를 언급, 발표할 것이라고 미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중국의 반발 강도에 따라 공동 성명의 정확한 문구는 최종 발표 전까지 계속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적 강압'은 중국의 경제적 태도를 비난할 때 미국이 주로 쓰는 표현으로, 중국이 경제적 역량을 활용해 자국과 갈등을 빚은 무역 상대국에 보복을 가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나, 마이크론이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지 못하게 될 경우, 한국도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지 말 것을 강압한 미국이 할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신동아방송=Lin jing zi 특파원] 재닛 엘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 11일 G7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방문한 일본 니가타에서, “G7이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맞서 대응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는데,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간 12일, 이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 모이는 주요 7개국 정상들의 공동성명에 ‘중국 관련 대목’과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우려를 표하는 사례를 언급, 발표할 것이라고 미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중국의 반발 강도에 따라 공동 성명의 정확한 문구는 최종 발표 전까지 계속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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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강압'은 중국의 경제적 태도를 비난할 때 미국이 주로 쓰는 표현으로, 중국이 경제적 역량을 활용해 자국과 갈등을 빚은 무역 상대국에 보복을 가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나, 마이크론이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지 못하게 될 경우, 한국도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지 말 것을 강압한 미국이 할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Lin jing zi 특파원 smspd1@naver.com